눈다래끼 질병은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해결할 수 있으나 상태가 심각해질 경우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눈다래끼 질병의 증상 및 치료와 수술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눈다래끼 질병을 가장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증상 및 치료
다래끼는 눈꺼풀의 기름샘 감염이 원인이 되어 나타납니다. 기름샘이란 눈의 윤활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손눈썹 밑에 있습니다. 이 기름샘이 감염되는 눈이 부어오르고 기름이 제대로 흐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기름샘이 막혀 다래끼 질병을 얻게 됩니다. 다래끼는 고름 덩어리가 어느 위치에 나타나는가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꺼풀의 바깥쪽에 고름 덩어리가 생길 경우 보통 붉고 통증이 나타납니다. 눈에 붓기와 압통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눈꺼풀 안쪽에 다래끼가 날 경우 흰색 또는 노란색 덩어리로 나타납니다. 외부 다래끼보다는 통증이 덜할 수 있으나 눈에 많은 자극과 발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래끼는 빛에 민감하기 때문에 감염이 되면 눈을 뜨고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눈꺼풀 안쪽에 다래끼가 난 경우에는 흐릿한 시야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다래끼는 발생하면 아침에 기상할 경우 딱지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다래끼가 난 경우 빠른 치료는 증상을 쉽게 완화시키고 완치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정도의 다래끼는 저절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다래끼 치료는 감염의 중증도에 따라 달라지며 다래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래끼 질병이 발생했을 때는 온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온찜질을 하면 통증과 붓기 증상을 보이는 눈의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이때 깨끗한 천을 사용해야 하며 10분~15분 정도 찜질해 주면 좋습니다. 감염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항생제 연고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래끼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고름 덩어리를 절개하여 고름을 배출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시술) 시 주의사항
앞서 말한 것처럼 대래끼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눈 주변을 절개하므로 위험, 고통으로부터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국소부위를 마치하고 수술(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취를 할 때의 고통만 이겨내면 그 이후부터는 많은 고통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래끼는 수술 전보다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거즈를 수술부위에 올려놓고 안대를 착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안대를 장시간 착용할 경우 다래끼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안대는 수술 후 1~2시간 내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 후에는 수술 전과 달리 차가운 냉찜질이 효과가 좋으며 냉찜질은 통증과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부위가 아물 때까지는 금연과 금주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세안 시 수술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3.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다래끼는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래끼를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 하나는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는 것입니다. 손은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 비누의 종류보다 여러 부위를 골고루 깨끗하게 문질러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손톱 밑, 손목, 손가락 사이는 잘 씻지 않게 되므로 주의해서 씻어야 합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손과 팔목을 물로 씻어줍니다. 충분한 양의 비누를 손바닥에 바르고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릅니다. 충분히 문지른 후에는 손등, 손가락 사이를 깨끗하게 문질러 줍니다. 손가락을 깍지 끈 상태로 양 손바닥을 닦고 그 상태로 두 손을 돌리며 씻어줍니다. 손가락을 반대 손으로 손가락을 감싸고 돌리며 씻어줍니다. 자주 닦지 않는 부분인 손톱밑은 씻으려는 손을 오므려 반대편 손에 비벼 씻어줍니다. 손목까지 비벼서 닦은 후 흐르는 물에 충분히 비누 기를 씻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손에 있는 물기를 잘 닦아주고 말려주시기 바랍니다.
다래끼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며 외관상, 미용상과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질병입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가벼운 처치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까지 이루어져야 합니다. 수술 전보다는 수술 후 주의사항들을 잘 지켜야 안전하고 빠르게 상처가 아물게 됩니다. 다래끼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이며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손 씻기 및 깨끗한 개인위생 습관을 길러 다래끼의 질병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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