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돈 안 들이고 내 건강 찾는 법' 리뷰, 저비용 고효율 건강경제

도서 '돈 안 들이고 내 건강 찾는 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적은 비용으로 건강관리의 기본과 자연이 주는 건강요소들을 활용해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는 듯하다. 오늘은 이 책을 읽고 내용과 나의 느낀 점을 이야기해 보겠다. 

 

건강관리의 기본

이 책에서는 건강관리의 기본이 스트레스 관리라고 말한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면 식욕도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지고, 잠도 잘 안와 자연히 몸이 약해지게 된다. 한편 마음이 편안하고 걱정거리가 없으면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고, 잘 싸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아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가 되면 사소한 농담 이야기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데 상대방에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기 쉽다. 처음 한 두 번이면 상대방도 이해를 하겠지만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나면 상대방도 불쾌하고 불편해져서 그 사람과 가까이하려고 하지 않게 된다. 특히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스트레스도 늘어나게 되어 있어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삐지게 되고 큰 소리를 내며 화를 쉽게 내곤 한다. 아이들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이 불안하면 집중력이 떨어져 학업 성적도 떨어지게 되며, 반대로 마음이 편안하면 집중력도 높아져 학업성적이 좋아진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가능한 부정적인 말과 하지 말라는 말을 하여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여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과도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모두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다.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되 자기 스스로 소화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연이 주는 건강요소

고대 철학자들은 세상의 만물이 4대 원소, 즉 공기, 흙, 물, 불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4가지 원소는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우리의 생명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인간은 흙으로 지어져, 흙으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며, 흙이 없다면 곡식과 열매와 채소가 없으므로 흙은 바로 생명의 바탕이다. 흙으로 만들어진 우리 몸은 70% 이상 물로 채워져 있으며 우리 몸은 항상 물을 원하고 있다. 물은 생명의 원천인 것이다. 공기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모든 생명체는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함으로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또 햇빛은 인간 문명과 역사를 발전시킨 장본이며 생명의 원천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건강해지려면 3대 원소 공기, 물, 태양의 귀함을 알고 잘 활용하여 바른 먹거리를 섭취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이에 자연이 주고 있는 공기의 중요성, 물의 중요성, 햇빛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야 한다. 좋은 공기란 '깨끗한 공기'를 말한다. 산이나 바닷가처럼 오염이 되지 않은 곳의 신선한 공기를 말한다. 먼지가 없고, 매연이 없고, 가스성분이 없으며, 병원성 세균이 없는 즉 풍부한 음이온과 적절한 오존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공기가 바로 좋은 공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55% 전후의 적절한 습도의 공기라야 더욱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좋은 물은 유해물질이 없어야 한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칼리성 물을 마셔 체질을 약알카리성으로 유지해야 건강체질이 된다.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있어야 하고 육각수 구조의 차가운 물을 마셔야 세포가 보호되고 노화가 방지된다. 좋은 기를 담아야 하고 염소가 많이 함유된 수돗물은 피해야 한다. 햇빛이 없다면 어두워서 사물을 구분하기 힘들고, 전체적으로 지구가 추워져 모든 생물이 얼어 죽는다. 광합성 작용이 멈춰 식물과 동물이 자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생명의 양식이 사라지게 된다. 비타민, 멜라토닌, 세로토닌의 생성도 되지 않아 결국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햇빛은 매우 고마운 존재이며 우리나라는 햇빛이 풍부한 나라라서 감사한 것이다.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비싼 영양제, 식품, 시술 등을 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쉽게 접하는 것들의 소중함을 알고 잘 활용하면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따라서 공기와 물, 햇빛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잘못된 식생활을 반성하며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배우고 실천해야겠다 다짐했다. 공기와 물 그리고 햇빛 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실천할 것이며 잠자는 곳도 공기가 좋은 쉼터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