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5. 3. 12:42

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

건강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스트레스 관리'이다. 이 글에서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정신건강에 좋은 습과, 건강과 장수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란 생물체가 신체 밖으로부터 유해한 작용을 받을 때 그에 대응하여 생물체가 나타내는 일체의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타인에 의한 스트레스보다는 자기 스스로 만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건강에 가장 치명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우리가 갖는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외적 원인(기후, 환경, 배우자, 사업, 상사, 인간관계 등)보다는 자기 스스로 만들어 간다. 나쁜 감정, 불안, 초조, 긴장, 공포, 미움, 슬픔, 걱정, 시기, 질투, 증오와 분노 등이 신체의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와 신경의 부조화를 가져오게 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유발요인을 파악하고 제거하도록 노력하여 정신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대뇌피질에서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는 시상하부의 자율신경 중추를 자극하게 되어 전신의 교감신경이 과도한 긴장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환경조건이 변화, 즉 추위나 소음 등에도 자율신경의 조절능력이 변화되어 말초혈관의 과도한 수축이 일어나 혈류의 장애를 일으키게 되며 이는 말초혈관 장애로 이어진다. 시상하부는 신체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기능을 총괄하고 있다. 이는 항상 체내의 변동을 파악하고 있으면서 환경조건의 변동이 있으면 즉시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기능을 조절하여 혈액순환, 체온, 생식, 면역, 성장, 대사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킨다. 이와 같은 신체 조절기능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미세혈관 장애가 있으면 이러한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정신건강에 좋은 습관

요즘은 예전보다 살기가 편해진 세상이 되었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매우 위험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음을 부정할 수가 없다. 일터의 과중한 업무와 과도한 경쟁, 상하 간의 불협, 입시 경쟁, 노사갈등 등 우리의 정신력이 전체적으로 붕괴되어 가고 있어 정신건강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도달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정신질환을 겪어본 남녀 직장인이 3배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우울증과 자살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력과 1인당 국민소득 2만 불이 넘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지만, 정신적인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잇다. 신체적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정신건강이다. 정신건강에 좋은 습관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항상 기뻐하며 긍정적인 생각과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 매사에 감사하며, 모든 이웃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욕심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많은 사람을 돕는 디딤돌의 역할을 감당해 본다. 불량식품을 멀리하고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의 적당량을 즐겁고 맛있게 천천히 함께 식사해 본다. 화를 내지 말고 기다리며 상대를 배려하고 용서한다. 칭찬하는 말, 사랑하는 말, 은혜로운 말, 즐거운 말 한마디로 축복을 주고받는다. 시간약속을 잘 지켜 항상 여유 있게 가서 기다리는 습관을 갖는다. 항상 웃는 모습을 보이며 유머감각을 익히고 수시로 거울을 보며 웃는 표정을 짓는다.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말고 원칙대로 바르고 건강하게 산다. 낮은 자의 자리에서 나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나에게는 이익이지만 상대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는다. 

건강과 장수의 비결

건강의 핵심요소는 마음가짐이다. 특히 사람들에게 진실하게 사랑하고 섬기며 적극적으로 사랑과 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산다. 사랑은 우리 몸의 저항력을 높여준다. 반면 미움과 질툰 같은 부정적인 마음은 중금속과 같은 파동을 가지고 있다. 사랑은 유전자를 변형시킨다. '테레사 효과'라는 말이 있듯이 테레사 수녀처럼 헌신적 사랑과 봉사활동은 면역물질을 증강시켜 주며, 자연 치유력이 증가되어 활력이 넘쳐나게 된다. 반면 마음속에 사랑이 없고 건강한 자신의 모습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음식을 엄격하게 가려먹고, 운동을 철저히 하고,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아도 그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될 수 있다. 병의 원인을 제거하면 병은 사라진다. 몸과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가는 사랑과 봉사의 활동을 실천하면 병이 생기게 된 원인을 멈추게 하고 참 생명이 영롱하게 빛을 발하게 된다. 사랑과 봉사가 이 지구상에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믿는다는 신조가 건강을 약속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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